[뉴욕증시 22일] 파월 의장 긴축 재확인에도 대체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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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22일] 파월 의장 긴축 재확인에도 대체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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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지수 0.95% 상승


22일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상원에 출석해 긴축을 지속할 것을 재확인했음에도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4.81포인트(0.01%) 하락한 3만3946.7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6.20포인트(0.37%) 오른 4381.89, 나스닥지수는 128.41포인트(0.95%) 뛴 1만3630.61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약보합세로 마감하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기술주의 반등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전날(21일) 하원에 출석해 연내 두 번의 금리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꽤 타당한 전망이라고 밝힌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에서도 금리가 최종금리 수준에 가깝지만 올해 2회 정도 더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보잉 여객기 생산업체인 스피리트 에어로시스템스의 주가는 캔자스공장의 파업으로 해당 공장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에 9% 이상 하락했다. 보잉 주가도 3% 이상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에 해당하는 '동일비중'으로 내렸다는 소식이 나왔음에도 2%가량 올랐다. 아마존 주가는 월가의 목표가 상향으로 4% 이상 올랐다.


올리브가든 주가는 매출 증가율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2% 이상 떨어졌다. 온라인 가구판매업체인 오버스톡닷컴의 주가는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지적재산권 경매에서 공식 낙찰자로 지명됐다는 소식에 17% 이상 올랐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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