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스 매장서 총격전.. 용의자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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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12.20 11:25
7일 랄프스 매장 밖에서 용의자가 경찰에게 총기를 겨누고 있는 모습 / 샌디에이고 경찰국(SDPD)
샌디에이고, 경찰은 총상
샌디에이고 한 식료품점에서 경찰관과 용의자 사이의 극적인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용의자가 사망하고 경찰은 머리에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샌디에이고 경찰국(SDPD)에 따르면, 사건은 7일 오후 10시께 경찰이 차량 절도 및 가정 폭력 용의자를 수색하면서 시작됐다. 약 90분 후 경찰은 랄스프 매장에 주차된 도난 차량을 발견, 당시 쇼핑객들로 붐비는 매장에 출동해 용의자를 지목하고 뒤쫓았다.
용의자는 매장 밖 쇼핑 카트가 정렬된 곳으로 도망치다 벽을 뛰어 넘어 경찰 3명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46세 커티스 해리스로 확인된 용의자는 현장에서 총격 사살됐다. 총격전 도중 앤서니 엘리엇 경찰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심각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