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후 4시30분 나성영락교회서

박은성 목사 강사, 장혁제 목사 찬양사역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남가주교협·회장 최영봉 목사)가 오는 13일 오후 4시30분 나성영락교회에서 '제78회 8·15 광복절 기념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날 행사엔 나성영락교회 박은성 목사가 강사로, 소리엘 찬양사역자 장혁제 목사가 특별출연하며, LA를 중심으로 한 남가주 교계 연합감사예배로 치러질 예정이다.   

남가주교협의 53대 회장이자 LA건강한교회 담임목사로 있는 최영봉 회장은 "일제에 빼앗겼던 주권을 되찾은 1948년 8월 15일을 기념한 감사예배는 남가주교협이 올해로 53년 동안 주관해 온 사업이다. 올해도 많은 성도들과 동포들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염원하는 특별한 예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남가주교협은 지난 몇 년간 내홍이 있었지만 최영봉 목사가 53대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교회와 성도들의 마음을 다시 회복하고, 남가주교협의 위상을 높여 연합의 큰 힘을 회복해 가고 있다. 최영봉 회장은 교협의 증경회장단 및 선후배 목회자들을 직접 만나, 당면문제를 설명하고 해결하려는 진실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어 교계에서도 '소망적'이라는 의견이 대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818) 399-2692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