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 혜택 대폭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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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 혜택 대폭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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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업그레이드 된 스카이패스 회원카드. / 대한항공


US Bank와 맞손…"가치창출" 목표

항공권 5% 할인·마일리지 적립 최대 3배


대한항공이 US Bank와 손잡고 스카이패스(SKYPASS Visa®) 회원 혜택을 과감히 늘린다. 항공권 구매 시 5% 할인, 마일리지 최대 3배까지 적립이 가능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스카이패스 비자 혜택 업그레이드 건을 25일 발표했다.


스카이패스 비자는 대한항공 프리미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회원권으로, 보너스 항공권과 제휴 기업 및 스카이팀 항공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패스는 총 4가지(셀렉트 시그니처, 시그니처, 스카이블루, 시그니처 비즈니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스카이블루 비자를 제외한 나머지 등급 고객에게는 연 1회 항공권 5%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셀렉트 비자 시그니처의 경우 연 2회 제공된다. 또, 외식 결제 시 마일리지 2배 적립, 항공권 구매 시 2~3배 적립에 이어 최대 6만 보너스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본부장은 "스카이패스 비자 프로그램은 20여 년 전 US Bank와의 파트너십이 시작된 이래 카드회원들에게 280억 마일 이상의 보너스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가치를 창출해 왔다"며 "이번 새로운 혜택은 회원들이 항공권의 중요한 할인 혜택들을 활용하고,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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