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환승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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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08.28 15:06
지난 26일 환승 설명회를 마치고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수요증가에 역량강화
A380 운항 및 취항 횟수 늘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가 지난 26일 LA한인타운 라인호텔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인천공항 환승 설명회를 열고 미주노선 확충 및 강화된 환승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아시아나 측은 이날 한인 및 타인종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을 잇는 국제선 수요 증가에 따라 여객기 추가, 노선 증편, 환승노선 네트워크 시스템 강화 등 환승 수요 선점을 위한 서비스 및 개편 사항 등을 소개했다.
특히, LA-인천노선에 대형 항공기 A380과 A350의 운항을 늘리고 LA 주 14회,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각 주 7회, 시애틀 주 4회, 호놀룰루 주 5회로 취항 횟수를 증편했다고 전했다.
인천공항공사는 환승여객에 특화된 편의시설과 유럽, 아시아, 미국을 잇는 다양한 환승루트, 프로모션 등 인천공항의 글로벌 환승 허브로서의 역량을 알렸다. 미주노선은 인천공항의 제1의 환승 파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약 188만 명의 환승객을 기록했다.
최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