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여객기. / 에어프레미아

수익성 증대에 박차

온라인서 티켓 구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일명 '효자'라 불리는 LA 노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면서 수익성 증대에 박차를 가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5월 16일부터 LA~인천 노선을 주 6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증편 항공편은 공식 홈페이지(airpremia.com)를 통해 확인 및 구매 가능하다.

하계 운항스케줄에 맞춰 매일 낮 12시 50분(현지 시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전 8시 20분께 LA국제공항(LAX)에 도착하며, LA에서는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45분께 인천공항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단, 운항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LA노선의 증편은 에어프레미아의 첫번째 데일리 운항 노선이라는 상징성이 있다"며 "하늘길이 넓어진 만큼 여행객들의 여정 선택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