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북부한인회가 어버이날 행사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 OC북부한인회

OC북부한인회 준비위원회 발족

오렌지 카운티 북부한인회(회장 케빈리)가 5월 6일 어버이날 행사를 앞두고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준비위원회는 김태진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부위원장에는 강태호, 제시카 황 부회장이 맡게 된다. 위원회는 후원기금, 홍보, 공연 등 각 분과를 두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어버이날 세부행사로는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푸짐한 선물을 기획하고 있다.

케빈리 OC 북부한인회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이 곳 OC에서도 지역민들에게 좋은 문화를 알리고 어르신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태진 준비위원장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봉사와 참여를 부탁한다”면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후원을 통해 뜻깊은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행사는 풀러튼 소재 은혜한인교회 정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OC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