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민 의원 음주운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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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민 의원 음주운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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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유권자들에 매우 미안"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사진·37지구)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고 KTLA가 3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민 의원은 지난 2일 오후 10시20분께 새크라멘토 주의회 의사당 인근 지역에서 자신의 은색 도요타 캠리를 몰고 헤드라이트도 켜지 않은 채, 빨간불에 주행했다. 


CHP는 민 의원이 운전 중 혈중알코올 농도 법정기준치(0.08%)를 넘어선 것으로 판단에 현장에서 체포, 새크라멘토카운티 감옥에 수감 후 3일 새벽에 릴리스했다. 민 의원이 음주 측정기 검사를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민 의원은 DUI 사실에 대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족과 유권자, 지지자들에게 매우 미안하다. 내가 더 잘 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며 "이번 개인적인 실수가 캘리포니아주와 워싱턴에서의 일을 방해하지는 않도록 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한인 유일의 가주 상원 재선의원인 민 의원은 지난 1월, 2024년 열릴 연방 하원의원(47지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문호 기자 mkim@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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