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소에 들어가 고양이 집어들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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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에 들어가 고양이 집어들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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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이 고양이를 집어들고 나가는 모습(왼쪽). 김씨가 도둑맞은 미미. /ABC7 News


2가와 웨스턴 코너 한방약 매장

한인 여성업주 '날벼락'


한 남성이 한인운영 한방약 매장에 들어가 가게 안에 있던 고양이를 집어들고 달아났다.


ABC7 뉴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께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LA한인타운 2가와 웨스턴 애비뉴에 있는 ‘하빈 디어 드레이딩 컴퍼니’ 매장에 들어가 내부를 두리번거리다 테이블 위에 있던 고양이 ‘미미(MiMi)’를 집어들고 도주했다. 


업주 그레이스 김씨는 “미미는 10년 넘게 가게안에 살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남성이 사라지고 2시간이 지나서야 미미를 도둑맞은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백팩을 메고 있었고, 줄무니가 그려진 보라색 셔츠와 청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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