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2월 행사 본격화

한국어 배우기 대면수업 시작

LA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이 2월 들어 전시와 공연,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인다. 문화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복 전시회와 판소리 배우기를 비롯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특별기획 ‘우리생활’ 전시

한복의 미의식과 전통생활문화를 전시와 체험으로 만날 수 있다. ‘한복 의상 미디어 전시’는 영화와 드라마 등 미디어를 통해 노출된 전통 의상과 실제 한복을 함께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한다. 귀주머니, 한지가면, 돌잡이 키트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 2월4일~3월18일, 문화원 2층 아트 갤러리

▶ 문의 : 태미 조 (323) 936-3014 또는 tammy@kccla.org

◇ 오! 판소리 ‘기초편’

판소리의 기초를 배우기 위한 시리즈다. 서울대 국악과 안나 예이츠 교수가 배우는 학생의 입장으로 출연해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총 4편으로 구성돼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소개된다.

▶ 2월9일, 2월23일

▶ 문의 : 켈리 체 (323) 936-3015 또는 kelly@kccla.org

◇ 겨울학기 한국어 강좌

한국어 수업이 문화원과 세종학당에서 대면으로 진행 중이다. 1월 4일에 시작돼 3월까지 12주간 이뤄진다. 입문반(1개) 초급반(2개) 중급반(2개)이 운영된다.

온라인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1월 6일부터 3월까지 12주간 줌(ZOOM)을 통해 실시간 강의가 개설된다. 초급반(5개) 중급반(3개) 고급반(1개)로 나눠진다.

▶ 문의 (대면수업) 세종학당 (323) 424-3235 또는 ksicusa@ksif.or.kr

▶ 문의 (온라인) 노승환 (323) 936-3025 또는 seung822@kccla.org

◇ 코리아센터 견학

한국 문화와 역사 관련한 문화원 활동과 ‘Korean Culture Talk’를 안내하는 견학프로그램이 3일 줌을 통해 소개된다. 또 설날을 맞아 한국의 풍습과 전통에 대해 설명하는 프로젝트다.

▶ 문의 : 조이 서 (323) 936 7141(ex131) 또는 joyce@kccla.org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