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내 소수계 학생은 79%, 유색인종 교사는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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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내 소수계 학생은 79%, 유색인종 교사는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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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계 교사 유치 정책마련 시급

"재정적 인센티브 제공해야" 목소리


캘리포니아주의 소수계 인구가 과반수인데도 불구하고 유색인종 교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 교사의 질 자문위원회(NCTQ)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내 K~12학년 학생의 79%가 유색인종이지만 소수계 교사는 39%에 불과하다. 보고서는 “더 많은 주민들이 교사직에 지원할 수 있도록 봉급을 인상하고, 베니핏을 확대하고, 교사지망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 내 7개주는 교사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정했고, 14개주는 유색인종 교사들이 오래 교직에 머물도록 하기위한 이니셔티브를 통과시켰다. 그러나 극소수 주만 유색인종 교사를 늘리기 위해 파이낸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헤더 페스키 NCTQ 위원장은 “학생들의 인종배경에 상관 없이 유색인종 교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더 많은 주들이 유색인종 교사를 유치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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