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북미 한국어 학습자 대상 한국문화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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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북미 한국어 학습자 대상 한국문화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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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불국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LA한국문화원


LA한국문화원, 관광공사, 세종학당

오는 26일부터 9월2일까지 진행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한국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장유현), 미국거점 세종학당(소장 안형미)과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2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2023 북미 한국어 학습자 대상 한국문화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현재까지 총 186명의 한국어 학습자들이 언어로만 배워왔던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유서깊은 역사와 문화, 다채로운 한류와 관광을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여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종학당은 물론 미국거점 세종학당, 어바인 세종학당, 몬트리올 세종학당 등 북미 전역의 한국어 수강생과 가족, 친구 총 34명이 지원해 북미지역 한국어 학습자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 세계문화유산(창덕궁과 종묘 등)을 답사하고, 부산의 재한유엔기념관 방문과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비무장지대(DMZ)와 JSA투어를 체험하며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더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재개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한국문화의 멋과 매력을 알게 되고 향후 적극적인 한국문화 교류 매개자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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