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집도 높은 고위험 공간 

LA총영사관이 민원실 이용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했다.

영사관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원실은 시니어들이 많이 방문하며, 실내 밀집도가 높은 고위험 공간임을 고려해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당분간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이는 LA카운티 보건국의 새로운 지침 중 ‘대중교통, 의료시설 등 공중보건상 위험성이 높은 환경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는 내용에 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자나 밀접접촉자, 기저질환자 등은 민원실 방문이 금지되며 ‘영사민원24’(www.consul.go.kr)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