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달러 잭팟 주인공 한달째 오리무중
웹마스터
사회
2022.08.31 17:03
60일 이내 상금 옵션 선택해야
13억달러 복권에 당첨된 잭팟의 주인공이 한 달 넘게 오리무중이다.
일리노이 복권국은 지난 7월 30일 추첨에서 1등으로 당첨된 티켓의 당사자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는다고 31일 밝혔다. 잭팟 상금은 13억7000만달러로 메가밀리언 사상 2위, 미국의 전체 복권 사상 역대 3위에 해당한다.
복권국은 “당첨자가 등장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일은 종종 있다. 6개월 이내에만 확인되면 문제없다”면서도 “하지만 당첨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일시불인지, (29년간) 분할인지 수령 옵션을 정해야 한다. 이 기준에 따르면 남은 시간은 27일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일리노이는 주법에 따라 당첨자가 자신의 신분을 노출하지 않아도 된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