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지난 4분기에 5170만달러 벌었다
웹마스터
경제
2023.01.23 17:07
2022년 순이익은 2억1830만달러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지난 4분기(2022년 12월 31일 마감)에 순이익 5170만달러(주당 0.43달러)의 순이익을 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앞선 3분기 실적인 5370만달러(주당 0.45달러)의 순이익보다 줄어든 것이다. 2021년 4분기와 비교하면 비슷한 실적이다. 뱅크오브호프는 2021년 4분기에 5160만달러 순익에 주당 0.43달러의 이익을 냈었다.
이에 따라, 뱅크오브호프는 2022년 한해 동안 총 2억1830만달러에 주당 1.81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2021년 기록한 2억460만달러, 주당 1.66달러의 순이익에 비하면 선방했다.
케빈 김 행장은 "4분기 포함 지난해에도 은행의 경영환경은 호의적이지 않았음에도 위험도 낮은 다양한 융자 포트폴리오 실행 등으로 좋은 실적을 냈다"며 "올해는 경기침체 전망으로 더욱 어려운 환경에 놓이겠지만 그동안 구축해온 은행의 탄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수익증가로 장기투자자들의 가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