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버케어 헬스플랜, LA한인타운에 커뮤니티센터 오픈
클레버케어 헬스플랜의 피터 윈스턴(왼쪽에서 세 번째) 부사장과 초대인사들이 커뮤니티센터 오픈을 기념하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영서 기자
'코타플' 2층…한국어 서비스 지원
"건강한 커뮤니티 발전 위해 노력"
서양의학과 동양 한방의학의 장점을 결합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의 선두주자, 클레버케어 헬스플랜이 2일 LA한인타운 코리아타운플라자에 커뮤니티센터를 신설하고 오프닝 행사를 했다.
2018년 설립한 클레버케어는 불과 4년만에 가입자 수 50명에서 1만 명으로 성장했으며, 가입자 중 40%는 한국인일 정도로 한인 커뮤니티에서 사랑받고 있다.
클레버케어 헬스플랜 명 리 대표는 “이제껏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이 메디케어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며 “이번 센터 개설을 통해 시니어들과 지역사회를 돕고,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해 진입장벽이 높았던 기존의 메디케어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방향성을 물어보는 질문에 부사장 피터 윈스턴씨는 “한인타운에서 커뮤니티센터를 개설해 지역사회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한인 시니어들을 도와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센터에는 의료 옵션 혜택 및 메디케어와 관련해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상담원이 상주하며, 정신건강, 푸드뱅크 및 기타 지역사회 지원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clevercare-ca.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833) 721-4377
한영서 기자 yhan@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