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옥타LA 새롭게 시작합니다"
지난 26일 옥스포드호텔에서 열린 옥타LA 신년하례식 겸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참석한 멤버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가운데가 에드워드 손 회장. /옥타LA
신년하례식 겸 이사회·정기총회 개최
운영위원회 조직 및 사업계획 발표
이사회비도 인상 750→1000달러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회장 에드워드 손· 이하 옥타LA)가 2023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옥타LA는 지난 26일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80여 명의 멤버가 참석한 가운데 '24대 2023년 신년하례식을 겸한 제1차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모듬북 공연과 이청길 전 회장의 대표 신년덕담으로 신년하례식을 갈음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서는 '달라지는 옥타LA'의 모습을 읽게했다. 먼저, 환경보호와 물자절약 차원에서 그동안 배포하던 회의자료를 슬라이더와 이메일 자료로 대신하기로 했다. 이메일 배포는 회원들에 주요 안건을 미리 보내 회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또, 옥타LA 카톡채널 오픈 내용도 공지됐다. 카톡채널을 통해 멤버들은 전반적인 행사와 세미나 소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사회에서는 13개 분과위원회 조직구성과 신년 사업계획도 발표됐다. 4월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8월 차세대글로벌창업무역스쿨, 12월 무역의 날 기념식 등과 매달 개최 예정인 무역시리즈 세미나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와 함께 회비인상안도 통과됐다. 이사회비는 750달러에서 1000달러, 회원회비는 350달러에서 500달러, 준회원은 150달러에서 200달러로 각각 올랐다.
김문호 기자 mkim@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