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홈리스 불만신고 되레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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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홈리스 불만신고 되레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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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20% 이상 늘어, 타운 하루 10건’



올해 3분기 LA시 민원서비스인 MyLA311에 접수된 노숙자 불만신고 건 수가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한인타운 역시 980건을 기록하면서 노숙자 민원이 가장 많은 지역 4위를 차지했다. 

16일 범죄통계 분석사이트 '크로스타운'(Crosstown)이 MyLA311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MyLA311에 접수된 노숙자 불만 신고 건 수는 총 2만1015명으로 전 분기 대비 20%,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61% 증가했다. 웨스트레이크에서 총 1600건이 접수돼 노숙자 민원 신고 최다 지역으로 꼽혔으며, 노스 할리우드 1355건, 할리우드 1053건, 한인타운 984건, 다운타운 952건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MyLA311에 접수된 신고 내용 중 약 절반(47%)이 오래된 소파, 책상 등 대형 생활 쓰레기 폐기 관련 문제가 포함됐으며, 올해 3분기 총 17만1000건의 민원이 접수돼 전 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한인타운에서 신고된 건 수는 총 3656건으로 역시 4위에 올랐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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