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뱅크 '미국 내 최고은행'에 올라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PCB뱅크 '미국 내 최고은행'에 올라

웹마스터

금융매체 '뱅크디렉터' 2022년 조사

"전년실적 대비 수익·성장성 등 평가

체이스, BOA 등 메이저에 앞선 1위" 


PCB뱅크 지주사 PCB뱅콥이 금융전문매체 뱅크디렉터의 '은행평가'(RankingBanking-The Best US 

Banks))에서 전체 종합 1위와 자산규모 10억~50억달러 규모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뱅크디렉터는 지난 2017년부터 미국은행의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성장과 수익성의 균형, 그리고 장기적인 주주가치 등을 종합평가해 300대 은행의 순위를 객관적으로 정하고 있다. PCB는 인베스트먼트뱅크인 파이퍼센들러에서 작성한 2021년도 실적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전 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타 한인은행은 물론 체이스, BOA, 웰스파고 등 메이저 은행들을 모두 제치고, 미국 내 최고은행으로 선정됐다


PCB는 자산·예금·대출 등 주요부문에서 모두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2분기 현재 총 자산규모는 23억4456만달러로 경기 침체의 우려 속에 전년 동기 대비 13.8%나 성장했다. 총 예금고는 19억976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늘었고, 대출도 18억4264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수익성의 핵심척도인 순이자마진(NIM)도 전년동기 3.83%에서 4.01%로 개선되는 성장세를 보였다.


PCB의 헨리 김 행장은 “지난 7월 PCB뱅크로 은행명과 새로운 로고로 바꾼 이 시점에 이러한 뜻 깊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고객의 성장을 돕는 최고의 비즈니스뱅크의 자리를 지키고, 나아가 우리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CB는 현재 총 13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캘리포니아 등 서부 중심에서 중·동부로 영업망을 확충하고 있다. 오는 23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지점을 오픈하는데 이어, 9월에는 텍사스 댈러스와 캐롤턴지점도 열 예정이다. PCB뱅크 사이트 도메인 주소는 오는 25일부터 www.myPCBbank.com으로 바뀐다. 


김문호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