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강도' 한달만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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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강도' 한달만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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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남성에 6만불 시계 강탈  



롤랜하이츠의 99랜치마켓(Ranch Market)에서 아시아계 커플의 롤렉스 시계를 강탈한 남성 용의자 중 한 명이 사건 한 달여 만에 체포됐다. 용의자는 디모리 와츠(21)로 신원이 확인됐으며, 경찰은 랭커스트 지역의 45000블록 스피어맨 애비뉴의 한 주택에서 12일 와츠를 붙잡아 1급 강도 혐의로 구금했다. 


범행은 지난 달 9일 벌건 대낮에 롤랜하이츠 99랜치마켓 주차장에서 아시아계 남녀가 쇼핑을 마치고 차량에 물건을 싣던 중 벌어졌다. 흉기를 소지한 두 명의 남성 용의자는 아시아계 남성을 공격한 후 6만달러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강탈해 도주했다. 


당국은 용의자의 집을 수색해 사건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권총을 회수했지만, 롤렉스 시계는 발견되지 않았다. LA셰리프국(LASD)은 와츠가 유사 사건의 용의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와츠에게는 15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으며, 또 한 명의 용의자는 추적 중이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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