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첫토론 '8명 대진표'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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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첫토론 '8명 대진표'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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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참변수 여전


공화당 대선후보 간 첫 토론(23일)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도 토론 참석 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모두 8명의 후보가 토론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압도적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참을 시사하면서 첫 토론이 김빠진 채 진행될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보인다.

펜스 전 부통령 캠프는 전국 단위 여론조사 기준에 이어 기부자 기준도 넘기면서 첫 토론 참가 기준을 통과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첫 공화당 대선 후보 토론회는 폭스뉴스 주최로 23일 오후 9시(동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다. 공화당 전국위(RNC)는 ▲ 최종 공화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서약 ▲ 20개 주에서 최소 200명씩 4만명의 기부자 확보 ▲ 전국 단위 여론조사 3곳에서 최소 1% 이상 지지율 확보 등을 참가 기준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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