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아울렛 6월 한정 특가 홍보 포스터.

캘리포니아의 이상기후로 예년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필수템'으로 떠오른 바람막이를 단돈 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날이 이제 3일 남았다.

'종합 의류 쇼핑몰' OK아울렛(사장 안창근)은 오는 30일까지 전품 목 대상 최대 70% 할인을 제공하는 초특가 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일은 어려워진 경기로 폐업이 불가피해짐에 따른 것으로, 20여 종류의 전 의류상품이 대상이다.

안창근 사장은 "7년이란 오랜 기간 동안 애정을 가지고 운영해온 매장 문을 닫게 됐다"며 "그간 찾아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초특가 세일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품목은  ▲바람막이 점퍼  ▲에스콰이어 정장 구두  ▲금강제화 가죽 운동화  ▲벨트 등이다. 특히 가벼우면서 체온 유지 특성을 가진 바람막이의 경우 당초 1벌에 30달러인데, 파격가 할인을 적용해 한 벌을 9.99달러에 가져갈 수 있다. 또 한 켤레당 80달러에 판매되던 에스콰이어 구두도 대폭 할인된 19.99달러에 가져올 수 있다.

이외 남녀 모두 신을 수 있는 운동화, 인조 모피, 트레이닝복 세트, 등산용 배낭, 통풍이 탁월한 냉장고 바지, 여름 필수템인 쿨토시도 만나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회용 테이블, 옷걸이, 밀가루 없는 건강국수 등 실용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문의 (213) 905-9707

▶주소 127 S. Western 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