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KTX 승차권 동시 구매로 

한국 주요 8개 도시 편하게 연계"

아시아나항공이 미주노선을 여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내 주요 8개 도시의 철도이용권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철도-항공 승차권 연계서비스(Rail & Air)’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인천공항과 연결되는 KTX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은 최적화된 경로로 보다 편리하게 최종 목적지까지 여행이 가능하다고 아시아나항공 측이 26일 밝혔다. 

‘Rail & Air’는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및 대리점(여행사)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추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 flyasiana.com)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주요 8개 도시는 부산·동대구·광주송정·울산·포항·진주·여수엑스포·목포 이다. 

서비스 대상은 미주발 인천행 항공편 탑승 후 해당 도시로 여행하는 고객, 또는 주요 도시로부터 미주행 아시아나 항공편을 탑승하는 고객이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