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셰어USA, 우크라· 이스라엘 전쟁터에서 '사랑의 손길'
월드셰어USA가 우크라이나에서 부상당한 병사를 돕는 활동을 하는 모습. /World Share USA
군인, 부상자, 고아, 미망인 등 돕기
"전쟁 종식 위해 기도해야"
국제 재난 현장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월드셰어USA(World Share USA·대표 강태광 목사·이하 월드셰어)’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전쟁터에서 혹한에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장병들과 부상자들, 고아, 미망인, 전투지역 주민들을 돌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크라이나 현장 사역자들에 의하면 전쟁의 공포는 물론이고 전기와 수도 시설이 파괴된 지역에서 혹한은 또 다른 차원의 고통이다. 또한 월드셰어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현장을 누비는 사역자를 통해 이스라엘도 섬기고 있다.
위험이 도사리는 현장을 누비며 이스라엘 군인들과 부상자, 그리고 주민들을 돌보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복음이 없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른바 시오니즘에 빠져 있는데 이들이 전쟁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인다. 엄청난 고통 중에 누리는 축복이다.
제네바 대학(Geneva Academy)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114곳에서 무력 충돌이 있고, 국가적 분쟁은 32개국인데 세계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전쟁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다.
강태광 목사는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너무 귀하다. 전쟁이 종식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돌봐야 한다”며 “우리 민족이 6.25동란을 겪을 때 우리를 위해 싸워준 우방국 군인들을 생각하면서 지금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월드셰어를 통해 전쟁터를 돕기 원하면 전화(323-578-7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