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 '미스 아시안 아메리칸' 선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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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08.14 16:23
어바인 거주 에린 권씨
지난 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8회 ‘미스 아시안 글로벌’ 및 ‘미스 아시안 아메리칸’ 미인대회에서 남가주 한인여성이 미스 아시안 아메리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4일 아시안 아메리칸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매체 넥스트샤크 보도에 따르면 주인공은 어바인에서 메디컬 관련 공부를 하는 에린 권(24·사진)씨. 권씨는 “내가 큰 상을 받을 것이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아시안 시니어들이 더 나은 의료교육을 받도록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스 아시안 글로벌 및 미스 아시안 아메리칸 대회는 1985년 창설됐으며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시안 미인대회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