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고용허가증 위조방지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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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01.30 14:46
새 디자인이 적용된 영주권(왼쪽)과 고용허가증. /USCIS 제공
USCIS, 30일부터
새 디자인 적용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영주권자에게 발급하는 그린카드의 위조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USCIS는 30일부터 새 디자인을 적용한 그린카드와 고용허가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더 정교한 삽화와 촉감 인쇄,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는 잉크, 홀로그램 이미지 등 위조를 어렵게 하는 최신 기능을 적용했다. 이민국은 위조 가능성을 최소화하려고 3∼5년마다 카드 디자인을 바꾼다.
우르 자두 이민국장은 "나쁜 사람들이 쓰는 최신 수법을 파악하고, 우리 직원의 혁신과 재능을 활용해 보안 문서를 꾸준히 개선함으로써 이민국이 발급하는 보안 문서의 신뢰성을 지속해서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미 발급된 그린카드와 고용허가증은 유효 기간이 만료할 때까지 계속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