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업체에 1만5000달러… 신청 내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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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업체에 1만5000달러… 신청 내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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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하, 코로나 피해 LA업소



코로나 팬데믹 기간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 중 선별해 최대 1만5000달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신청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해당 자격을 갖춘 업소는 필요한 서류를 갖춰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LA시가 마련한 마이크로 엔터프라이즈 리커버리 그랜트 프로그램(Microenterprise Recovery Grant Program) 신청 기간이 15일로 종료된다. 이 프로그램은 ▲LA시(City of Los Angeles)내에 위치한 사업체로 ▲연 매출 100만달러 이하이고 ▲업주 포함 직원 5인 이하 ▲유효한 LA시 Business Tax Registration Certificate 보유 ▲2020년 3월 1일 이전부터 운영된 업체가 대상이다. 비영리단체나 교회 등 종교단체, 마리화나 관련 업종은 신청할 수 없다.


업체당 최대 1만5000달러까지 지원되며, 예산 총액은 850만달러다. 신청 기간은 15일까지며, 선착순 마감이 아니니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글이 지원되는 웹사이트(https://ewddlacity.com/index.php/recovery/microenterprise)를 통해 추가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지원금은 상환이 필요없는 그랜트 형식이다. 단 추후 사용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정부 보조금(SBA, EIDL, PPP)을 받았던 업소도 신청은 가능하지만, 같은 용도로 사용하면 안된다. ▲2019년도와 2020년도 세금보고 ▲월급지급명세서(Payroll Tax form) ▲ID(운전면허증, 여권 등) ▲3개월치 은행 입출금 내역(스테이트먼트) 등이 필요하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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