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지난 4일 F-22 스텔스 전투기 등 군 자산을 동원해 미국 영공에 진입한 중국 정찰풍선을 동부 해상에서 격추했다. 국방부는 사우스 캐롤라니아주 해안 영공에서 약 6만~6만5000피트 고도에 있던 풍선을 버지니아주 랭글리에서 출격한 F-22 스텔스 전투기가 AIM-9 공대공 미사일 한발로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격추는 미국이 지난달 28일 풍선을 처음 포착한지 일주일만에 이뤄졌다. 미사일을 맞은 풍선이 추락하고 있다. 기사 본국지 /ABC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