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잠재적 위험 성찰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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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잠재적 위험 성찰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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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강조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인공지능(AI)의 잠재적 위험을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8일 미리 공개한 '세계 평화의 날'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신기술이 가장 연약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희생시키면서 폭력과 차별의 논리를 뿌리내리게 하지 않도록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평화의 날은 매년 새해 첫 날이다. 통상적으로 바티칸은 교황의 세계 평화의 날 메시지를 해가 바뀌기 전에 미리 공개하는데, 이번에는 AI 기술의 부작용에 대한 경계를 화두로 삼은 셈이다. 교황은 "AI가 인류에 봉사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방식으로 그 개념을 잡고 활용하게 하는 것은 긴급한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는 윤리적 성찰에서 교육과 법제의 영역까지 확장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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