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스위트프 콘서트장서 20대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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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스위트프 콘서트장서 20대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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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물 반입 금지


브라질에서 열린 미국의 유명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도중 관객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스위프트 콘서트 도중 대학생 아나 클라라(23)가 갑자기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클라라는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몸에 불편함을 표현했고, 스위프트가 두 번째 노래를 부르는 도중 기절했다고 친구들은 전했다. 병원 측은 클라나가 도착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브라질 내 여러 지역에 연일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콘서트 당일 리우데자네이루의 기온은 화씨 103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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