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4세 1만6843명 

2022년 한해동안 미국에서 4만9000여명이 자살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미국인은 모두 4만9449명으로, 2021년 대비 2.6%, 2020년 대비 5% 각각 늘었다. 비벡 머티 의무총감은 “정신건강이 공중보건 핵심이슈로 떠올랐다”며 “너무 많은 사람이 외롭고 의지할 곳이 없는 상태로 방치된다”고 지적했다. 2022년 자살자 중 65세 이상 시니어는 1만433명으로 이 연령대의 자살 증가율은 8.1%를 기록했다. 24~44세 자살자는 총 1만6843명으로 2021년 대비 0.7% 증가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