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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11.21 16:43
연휴 기간 LAX 하루 20만명 붐빌듯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이해 LA국제공항(LAX)은 이미 여행객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LAX 관계자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하루 평균 약 20만 명의 탑승객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해에 비해 10%가량 늘어난 수치다.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오전 5시~7시와 오전 9시~10시로 예상되며, 탑승 전 보안 검색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해 충분한 여유를 갖고 이동할 것을 권장했다. 또 이코노미 주차장과 중앙 터미널 파킹장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사전 예약을 조언했다.
AAA는 연휴기간 남가주 450만 명이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오토 클럽(Auto Club)에 따르면, 남가주 주민 390만 명이 자동차로 이동하고 54만2000명은 항공으로 10만9000명은 버스 또는 기차, 크루즈와 같은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할 전망이다.
한편, 오토 클럽의 여행 상품 및 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인플레이션과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지연됐거나 놓친 여행 기회를 만회하기를 우선시하고 있다”며, 오늘(22일)과 내일(23일)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했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