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대규모 반도체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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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대규모 반도체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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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달러 투입, 아이다호주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등 제조업의 미국 내 생산시설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마이크론이 거액을 들여 미국 공장 신축에 착수한다.


마이크론은 12일 150억달러를 투자하는 아이다호주 반도체 공장 공사를 13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인터뷰에서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짓는 신규 D램 반도체 공장을 2025년부터 가동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반도체 지원법으로 인해 미국 내 투자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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