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독주에 그와 갈라선 측근들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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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독주에 그와 갈라선 측근들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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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잘못 비판했지만

지지율 타격 없어


도널드 트럼프<사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독주하고 일부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이기는 것으로 나오면서 그와 갈라선 옛 측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20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한때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했으나 그의 행동에 실망한 이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트럼프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그가 다시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효과가 없어 좌절하는 분위기다. 지금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한 트럼프 행정부 출신으로는 부통령과 군 최고 지휘관, 백악관 변호사, 부처 장관, 경제고문, 대변인 등이 있다.

원래 대통령의 '이너 서클'에 있던 이들이 이렇게나 많이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 것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트럼프가 유일하다고 WP는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패배 뒤집기, 국방 기밀 유출, 성추문 입막음 등 사건으로 4차례 기소돼 법원에서 총 91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 여부를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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