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디렉터, 300곳 대상 조사

자산규모 50억 달러 은행 부문 4위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미국 내 안전한 은행 12위에 올랐다. 

자산규모 50억달러 이하의 은행 부문에서는 전국 4위, 가주에 본사를 둔 은행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오픈뱅크는 최근 미국 금융리서치 전문기관인 뱅크 디렉터(Bank Director)가 최근 발표한 '2023 RankingBanking Study'에서 전국 300개 은행 가운데 12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은행의 수익성(Profitability) ▲자산건전성(Asset Quality) ▲자본적정성(Capital Adequacy)을 기준으로 은행의 경영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특히 자본적정성은 은행이 현재 및 미래의 영업활동을 원활히 지원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손실을 흡수하는데 필요한 자본의 보유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은행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기준이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