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번 프리웨이서 차량끼리 총격···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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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번 프리웨이서 차량끼리 총격···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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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차량 30분 더 주행 후 멈춰

용의자 현장서 도주


57번 프리웨이에서 차량간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건은 1일 오후 11시께 다이아몬드바 57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 패스파인더 로드 출구 북쪽에서 발생했다.


피해 차량인 흰색 세단은 총격전 후 57번 프리웨이를 벗어나 코스타메사의 한 주택가까지 가서 멈춰섰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여성 운전자와 2명의 동승자 등 3명을 발견했으나 뒷좌석에 타고 있던 남성은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나머지 2명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차량은 짙은색 SUV로 알려졌다. 이 차량은 브레아 지역에서 차량 외부에 총탄 흔적이 남은 상태에서 멈춘 것으로 파악된다. 용의자 중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조셉 다빌라 CHP 경관은 "총격전이 왜 발생했는지, 사건이 벌어진 후 피해 차량이 멈추기까지 약 30분 정도 주행한 이유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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