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4시·아테시아고교 주차장

"한인들도 많이 참가해 도움받았으면" 

한인 운영 비영리단체  'STNG(Saving Trumpet for Next Generation)'이  오는 11일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식료품 나눔행사 'Grab Free Food'를 펼친다. 필리피노 단체인 Kalayaan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세리토스에 있는 아테시아고교 주차장(12108 Del Amo Bivd. Lakewood)에서 열린다. 

STNG은 이번 행사를 필리피노 단체와 함께 함으로써 타민족과 서로의 정을 나누고 다민족 간 교류를 더 확대한다는 의미도 담았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일반적인 식음료품뿐만이 아니라 야채와 과일 등 신선식품도 제공된다. 하와이안가든, 아테시아, 레이크우드, 세리토스, 부에나파크에 거주하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TNG의 케일럽 사무국장은 "STNG은 '다음 세대를 살리자'라는 목표로 지난해 12월 설립된 만큼 이제 시작이지만 지난 1월에 차세대를 위한 경제 및 국제정치 세미나도 열고 이번에 나눔활동을 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장 마련을 위해 ABC교육구 유수연 위원의 도움도 컸다"고 밝힌 케일럽 국장은 "특히, 이번 나눔행사에는 충분한 식료품이 준비된 만큼 한인들도 많이 참가해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213) 369-0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