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광 목사 '신약 인문학' 출판
기독교 인문학시리즈 3탄
"신약을 제대로 이해하길
원하는 사람들의 필독서"
월드쉐어USA 대표인 강태광 목사가 최근 신간 '신약 인문학'을 펴냈다. 지난해 기독교 문학 산책 시리즈(1, 2권)를 발간한 이후 기독교 인문학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강 목사가 이번에 펴낸 '신약 인문학'은 신약의 배경을 다루었다. 신약을 읽는 사람들이 만나는 유대인 문화와 역사, 헬라문화와 역사 그리고 로마문화와 역사를 담아 신약을 읽다가 이해가 안되면 사전처럼 찾아서 읽어 볼 수 있는 신약의 난제 해설집과 같다.
'신약 인문학'은 신약 이해를 위한 필수자료를 정리하기 위해 방대한 자료(서적, 논문, 강의)를 분석하고 정리해 신약 배경을 살폈다. 신약을 제대로 이해하며 읽기를 원하는 목회자, 선교사,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이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책의 각 장은 독립된 내용으로 돼 있으며 읽기 쉽게 서술돼 있어 읽으면서 중요한 개념을 정리할 수 있다. 전문가들보다는 일반 독자들을 위한 글로, 신약의 배경을 인문학적인 탐구와 기술로 정리했다. 저자가 30여 년의 목회활동을 하면서 목마르고 아쉬웠고 궁금했던 사항들을 지난 2년에 걸쳐 자료를 정리·분석해 명쾌하게 풀어냈다.
강 목사는 "특히, 신약을 가르치려면 이 책을 반드시 읽기를 권한다. 복음서나 사도행전 혹은 서신서 강해설교를 하려고 계획하거나 신약의 복음서 사도행전 혹은 서신서의 성경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소개했다. 책은 한국 인터넷 서점을 통해 구할 수 있다. 문의 (323) 578-7933
김문호 기자 mkim@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