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유니온 주민의회 박상준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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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유니온 주민의회 박상준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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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주거지역으로 만들 것"


LA한인타운 일부 지역을 포함한 피코-유니온 주민의회의 2023-2024 회기를 이끌 의장에 박상준<사진>씨가 만장일치로 재선출됐다. 피코-유니온 주민의회는 지난 5일 올림픽경찰서 커뮤니티룸에서 2023년 첫 정기미팅을 갖고, 대의원 15명 참석에 100% 찬성으로 박상준씨를 의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박상준 의장의 임기 연임은 이번이 9번째로 LA의 99개 지역 주민의회의 한인 의장으로는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코-유니온 주민의회의 16년 차 베테랑인 박 의장은 한인과 히스패닉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신임을 얻고 있다. 15명 대의원 중 한인은 박 의장을 포함해 3명이며, 멕시칸, 엘살바도르인 등으로 구성됐다, 


박 의장은 "LA시와 피코-유니온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연결을 위해 힘 쓰고, 한인과 히스패닉 주민들 간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모범적인 주거지역으로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윌셔 제이 박 종합보험 대표로 있으며,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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