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 3월6일~17일 줌으로

종교지도자·커뮤니티 리더 대상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가 한인 종교지도자 및 커뮤니티 리더를 대상으로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오는 3월6일부터 1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주간 온라인 줌을 통해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적으로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가정상담소는 가주정부로부터 공식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으며, 40시간 교육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주요 강의내용은 가정폭력 개요와 역사, 아동학대, 청소년 데이트 폭력, 가해자의 책임과 지원, 피해자 상담 및 지원, 안전대책 법률지원 등이다.

염 소장은 “가정상담소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한인 종교지도자 및 커뮤니티 리더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건강한 한인가정과 한인 이민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힘을 모으고 싶다”고 말했다. 

등록은 웹사이트(https://tinyurl.com/DV40hrs)에서 하면 된다. 문의 jwoo@kfamla.org

한영서 기자 yhan@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