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LAPD 국장은 맥도넬, 아세베도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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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7.15 16:50
LAPD 국장 후보 10명으로 압축
6명으로 줄인 뒤 3명 시장에 전달
LA경찰국(LAPD) 차기국장 후보가 짐 맥도넬 전 LA카운티 셰리프 국장을 포함해 10명으로 압축됐다.
LA타임스(LAT) 보도에 따르면 수십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한 첫 인터뷰가 종료된 후 후보군이 10명으로 줄었다. 한 경찰 소식통은 "현재로선 맥도넬 전 LA카운티 셰리프 국장, 아트 아세베도 전 마이애미·휴스턴 경찰국장이 가장 강력한 후보"라고 전했다.
LA시는 경찰국장 후보를 현재 10명에서 6명으로 다시 줄인 뒤 경찰위원회가 최종후보 3명을 선택하게 된다. 이후 선호도에 따라 3명의 랭킹을 매겨 캐런 배스 시장에게 제출하며, 배스 시장이 그중 1명을 후보로 뽑은 뒤 시의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만약 배스 시장이 경찰위로부터 전달받은 최종후보 3명을 모두 거부할 경우 탈락한 후보 3명 중 1명을 선택해 시의회에 전달해야 한다. 배스 시장이 선택한 최종후보를 시의회가 거부할 경우 경찰위가 다른 최종후보 2명 중 1명을 배스 시장에게 추천하게 된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