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LA중앙도서관 공동주최

16일 오후 3시30분 중앙도서관 코트야드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16일 오후 3시30분 LA중앙도서관 손턴 코트야드에서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11월22일)’ 제정 3주년을 기념해 중앙도서관과 공동주최로 김치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김윤희 한식 전문가와 함께 김치의 역사, 김장 문화, 그리고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 종류를 배우며, 미리 준비한 김장 재료들을 통해 직접 김치를 버무려보는 체험행사로 이루어진다. 

이번 김치만들기 체험행사는 미국인들이 자주 찾고, 접근성이 좋은 LA중앙도서관과 공동개최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김치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소개해 한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지 마트나 한식당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김치이지만 그 김치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원리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면서 한식의 맛과 문화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원 한국문화원장은 “세계적으로 한식과 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현지인들이 직접 김치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일상 속에서도 매력 있는 김치를 쉽게 즐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식 체험행사를 통해 한식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올바른 한식 문화를 홍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