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학의 시작을 알린다… 'K-Writer'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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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학의 시작을 알린다… 'K-Writer' 창간

웹마스터

김준철 시인과 'K-Writer' 창간호 표지. 


저변 확대, 작가의 자생적 생존 목표

LA한인서점 등에서 구입 가능


미주지역에서 비영리 문화예술재단 ‘나무달’ 대표이자 한미문화예술인회 회장인 김준철 시인이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시, 수필, 소설, 평론 등 한국문학 작품과 다양한 K-콘텐츠를 소개하는 한류문예지 ‘K-Writer’를 창간했다.


편집주간에는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방민호 교수, 편집국장에는 댈러스 한인문학회 박인애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한양대 인문대학장 유성호 교수, 경희사이버대 미디어 문예창작학과 홍용희 교수, 채프먼 대학 영화학과 이남 교수, 일본 릿쿄대 영화과 이향진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했다. 


K-Writer 시작을 알리는 첫 특집은 도종환 시인이 꾸몄다. ‘바깥’ 등 신작시와 함께 ‘담쟁이’, ‘흔들리며 피는 꽃’ 등 5편의 대표시를 국영문으로 수록했다. ‘K-Poem’에서는 미주, 한국, 아시아 시인들의 작품을 조명한다. 창간호에서는 신경림, 나태주, 안도현, 나희덕, 문태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시를 탐구한다. 


미주에서 활동하는 김호길, 문인귀, 이윤홍, 전희진, 임혜신, 장윤녕 등 10여명의 시가 국영문으로 수록되며 재미작가 김해연의 그림에세이, 재일번역가 이유숙의 에세이, 문학평론가 방민호의 평론도 수록했다. 

K-Writer는 LA한인서점이나 예스24, 교보문고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독 및 후원은 (213)265-5224, treeandmoon2022@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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