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화합과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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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화합과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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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진명동창회 임원진. (왼쪽부터)윤정란 홍보부장, 김경미 총무부장, 장경해 회장, 정방주 부회장, 최경희 섭외부장. /이훈구 기자

오는 22일 진명여고 합창단 공연

단원 25명 10년 만에 미국 방문 

 '제2회 진명여고 합창단(이하 진명합창단) 미주공연'이 오는 22일 오전 1030분 LA한인타운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펼쳐진.  

진명합창단은 지난 2006년 진명 개교 100주년을 맞아 창단돼 지휘자 이일령 교수(70)와 김미순 단장(60)을 중심으로 현재 4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하고 있다

진명여자고등학교(進明女子高等學校) 19064 21일 순헌황귀비가 진명여학교를 설립하면서 역사가 시작됐다. 합창단은 정기연주회와 미국 순회공연(2013 4), 교가 음원 제작, 총동문회 행사 축하공연, 요양병원 방문 음악회, 청소년 문화학교 후원 음악회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진명합창단 단원 25명이 10년 만에 미국을 방문했으며, LA 공연에 앞서 지난 15일 뉴욕에서 첫 순회공연을 가졌다.

특별히 지휘를 맡고 있는 소프라노 이일령 교수는 독보적인 음악성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으며, 서울대 음대와 성신여대 대학원을 거쳐 도미, 줄리어드 대학원에서 음악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메네스 음악대학 대학원 프로페셔널 스터디 과정을 거쳐 퀸즈 칼리지(CUNY)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수회의 영미가곡의 밤, 프랑스 가곡의 밤, 한국 가곡의 밤에서 연주했으며 지휘자로서 아트로서 싱어즈, 진명합창단, 세종대 교수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이다.

한편 진명 100주년 장학재단(이사장 이광자·56) 2006년 자본금 10억원으로 설립해 그 동안 301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현재 남가주 진명동창회는 17만여달러의 장학기금을 모금했으며, 진명의 미래를 열어 갈 후배 육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문의 (909)821-2477, 남가주 진명동창회 장경해 회장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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