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연세건강박람회 내달 12일 열린다
연세대동문회 주관, 조선일보LA 등 주최
오전 8시30분, 풀러튼 은혜한인교회
일반 건강검진, 치매 세미나, 유방암 검사 등
연세대학교 남가주동문회(회장 수잔 정·이하 연세대동문회)는 오는 10월12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풀러튼 은혜한인교회에서 LA와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연세건강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연세대동문회 주관, SMC 서울메디컬그룹·SCAN 보험·조선일보LA 주최, LA총영사관·GBC미주복음방송·OC한인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건강검진 및 상담, 치매와 우울증 관리를 주제로 하는 정신건강 세미나, 독감 예방접종, 간염 및 혈당 검사, 체지방 검사, 경동맥 초음파 검사, 유방암 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세대학교는 1885년 설립 이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사랑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이런 전통에 따라 연세대동문 출신 출신 의사, 간호사 등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수잔 정 회장은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연세대 출신 의사 및 간호사들이 건강박람회에 참여해 주민들의 사랑의 의술을 베풀 것”이라며 “바쁘시더라도 꼭 참여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세 건강박람회를 커뮤니티에 알리기 위한 기자회견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은혜한인교회 본당 로비에서 열린다. 행사 관련 문의 (818)497-6100, (714)501-0777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