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봉사단체 '화랑' 한국지부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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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봉사단체 '화랑' 한국지부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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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인터내셔널 한국지부 창립총회가 지난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박윤숙(앞줄 가운데)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화랑인터내셔널 


"한인 정체성 확립과 봉사 목표로 활동"

가주서 시작, 한국 등 15개국 61개 지부


청소년 봉사단체 화랑인터내셔널(이사장 박윤숙) 한국지부 창립총회가 지난 23일 서울의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4월 창립한 한국지부는 경기도 판교의 세나, 인천 송도의 윅크, 제주, 서울에 챕터를 두고 있다. 4개 챕터 모두 국제학교 학생 1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둔 화랑인터내셔널은 한국, 우크라이나, 과테말라, 필리핀, 프랑스, 독일 등 15개 국 61개 지부에 67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주축이다.


이날 행사에는 상임고문을 맡은 남진석 글로벌선진학교 이사장, 가수 태진아, 정종민 우림홀딩스 회장, 고호성 PNG코퍼레이션 회장, 이권재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이사장, 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윤숙 이사장은 "2006년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준다는 목표로 화랑청소년재단을 설립했고, 지금은 화랑인터내셔널로 확대됐다"며 "한인 화랑은 한인 정체성 확립과 봉사실천이라는 목표를, 현지 학생들은 가족과 이웃, 나라를 위해 정의와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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