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서 두 차례 지진, 흔들림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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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9.08 10:44
규모 3.5·3.9, 재산·인명피해 없어
지난 7일 오전 LA동부 온타리오 근처에서 규모 3.5와 3.9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해 남가주 일부 지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두 차례 지진은 각각 약 30분 간격으로 발생했다. 첫 번째 지진은 오전 10시 5분께 온타리오에서 남동쪽으로 약 3마일 떨어진 아치볼드 애비뉴와 브룩사이드 스트리트 인근에서, 두 번째 지진은 오전 10시 34분께 60번 프리웨이와 사우스 오크 힐 드라이브 근처에서 각각 일어났다.
이날 지진으로 LA와 오렌지카운티(OC), 샌디에이고 카운티 일부 주민들은 진동을 느꼈다고 보고했으며, 인명 또는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