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납부 어려울 때 차압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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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납부 어려울 때 차압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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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I, PMI와 무엇이 다른가


홈오너라면 모기지 프로텍션 인슈런스(MPI)라는 용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MPI는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면 모기지를 커버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모기지 페이먼트를 낼 수 없을 때 집을 차압당하는 것을 막아준다.

MPI는 모기지 융자를 완전히 상환하기 전에 대출자가 사망할 경우 남은 가족들이 월 페이먼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험 상품이다. 어떤 MPI 팔러시는 대출자가 실직하거나 장애인이 될 경우 정해진 기간동안 모기지 페이먼트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MPI는 프라이빗 모기지 인슈런스(PMI)와는 다른 상품이다. PMI는 홈오너가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지 않을 경우 렌더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일부 홈오너는 PMI에 들면 자신이 사망해도 모기지 페이먼트가 커버될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 PMI가 있고, 홈오너가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지 못하면 집을 차압당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집을 살 때 컨벤셔널 모기지를 얻으면서 집값의 20% 이상 다운페이하지 않으면 PMI에 가입해야 한다. MPI는 매달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는데 보험회사는 남은 모기지 밸런스, 남은 상환기간, 홈오너의 나이, 커버리지 범위 등을 토대로 보험료를 산출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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