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WFF서 한국영화 상영 및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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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WFF서 한국영화 상영 및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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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지원, 8일~17일 컬버시티

'콘트리트 유토피아' 개막작으로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컬버시티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AWFF)’에서 한국영화를 상영·홍보하는 ‘코리아 필름 데이(Korean Film Days)’를 개최한다.

특히 8일에는 AWFF측에서 초청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한국영화 공식 출품작인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영화를 연출한 엄태화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가진다.

특별한 한국영화 상영행사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콘트리트 유토피아, 정우성 감독의 ‘보호자’,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임순례 감독의 ‘교섭’ 등 4편과  더불어 한미동맹70주년 및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한국전쟁과 이민을 소재로 한 영화 ‘국제시장’ 등 총 5편이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9회째를 맞은 AWFF는 아카데미상 외국어 영화 부문에 출품되는 아시안 영화들을 대중, 언론 및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홍보하고 뛰어난 아시안 영화 제작자 및 감독들을 후원하는 영화제로 지난 몇년간 꾸준히 한국영화를 상영하고 홍보해왔다.

한국영화 상영 일정과 티켓예매는 웹사이트(www.asianworldfilmfe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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