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담서승씨, 한국어 말하기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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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담서승씨, 한국어 말하기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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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영예의 대상 차지


한국에 사는 외국인 중 한국어 최강자를 가리는 '제25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는 중국 출신의 담서승(26·연세대 중어중문학과 석사 졸업·사진) 씨에게 돌아갔다.

담씨는 지난19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어떻게 오셨습니까?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그는 발표에서 인공지능(AI)이 번역하지 못하는 언어에 숨어 있는 의미와 문화적인 요소에 관해 이야기했다.

주제와 내용의 참신성과 표현의 적절성, 발음의 정확성과 유창성, 자신감 및 시선 처리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는 36개국 출신 1023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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